
안녕하세요.
지난달인 5월에 유럽 축구 리그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재는 A매치 기간이라 국가대표에 소집된 선수들은 네이션스리그, 친선경기를 뛰고 있고, 소집되지 않은 선수들은 휴가를 떠나 시즌 기간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끝나고 각 팀들은 여름 이적 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토트넘의 경우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어 대대적으로 선수단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은 이미 페리시치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토트넘과 링크되는 선수들이 많은데 최근에 로멜루 루카쿠와 접촉 중이라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을 맡고 있을 당시 루카쿠도 인터밀란 소속으로 화려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밀란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하였으나, 인터밀란에서 보여주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첼시에서 부진이 지속되다 보니 다시 인터밀란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루카쿠를 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만약 토트넘이 루카쿠를 영입하게 된다면, 케인의 파트너로 활용할지 아니면 케인의 백업으로 활용할지는 콘테 감독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만약 케인과 함께 뛰게 된다면 3-4-3 포메이션 대신 3-4-1-2 혹은 3-5-2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메이션과 전술이 바뀌게 되면 손흥민 선수의 위치와 역할도 자연스레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주 득점원을 라인업에서 제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게 될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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